관절센터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질환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질환대퇴골두무형성괴사

대퇴골두무형성괴사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뼈가 괴사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병의 진행으로 관절이 파괴되어 인공관절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50%의 환자가 진단 3년 후 수술을 요합니다. 고관절 부위 통증 발생 후 약 2년 후 대퇴골두 붕괴가 시작됩니다.

  • 대퇴골두무형성괴사 원인 정확한 원인으로 규명된 것은 없으나, 과다한 음주, 스테로이드 제제 남용 등을 원인으로 보고, 기타 고관절의 골절이나 탈구 등의 심한 외상으로 인한 것도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음주를 많이 하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발병률이 5배 이상 높은데, 30-50대 사이의 중년 남성들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병한다고 합니다.
증상
  • 사타구니 안쪽이 뻐근하거나, 엉덩이 쪽 통증이 나타납니다.
  • 허리 쪽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양반 다리 시 통증과 뻐근함을 경험합니다.
  • 보행 시 통증으로 인해 절뚝거리면서 걷습니다.

고관절은 우리 몸속의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병하면 바로 통증이 느껴지기가 어려워 자각하지 못해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정확한 진단 & 치료를 해야 하는데 허리나 무릎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골두가 함몰된 상태로 오래 지속되며 결국 이차적으로 관절염이 진행되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고 가만히 쉬고 있어도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한번이 아닌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료

괴사된 대퇴골두를 제거하여 새로운 대퇴골두로 교체하는 고관절인공관절 수술입니다.

수술의 장점
  • 01.

    퇴행성관절염 및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치료 효과가 높음

  • 02.

    정상적인 고관절기능 회복으로 보행, 앉기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

  • 03.

    빠른 통증완화와 빠른 회복으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

  • 04.

    재발 가능성이 매우 낮음

  • 고관절의 무혈성괴사 수술 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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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관절의 무혈성괴사 수술 전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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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관절의 무혈성 괴사를 인공관절로 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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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관절의 인공관절치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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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질환퇴행성 고관절염

퇴행성 고관절염

퇴행성 질환으로 고관절 부위에 연골이 닳아 관절이 망가지며 통증과 관절운동 장애가 유발되는 질환으로

순수하게 퇴행성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관절염보다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이나 선천성 기형에 이차성 관절염이 많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 원인
    •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
    • 선천성 기형에 의한 이차성 관절염
    • 고관절 부위의 외상에 이은 연골손상 후유증
    • 부신 피질 호르몬 투여
증상
  • 고관절 부위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감소 및 파행(절뚝거림)이 주된 증상이다.
  • 통증은 걷거나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하며, 대개 서혜부(사타구니)가 아프다.
  • 때로는 둔부, 대퇴부 혹은 슬관절부까지 통증이 퍼지게 되고 오래 걷기 힘든 통증이 발생하며 지팡이를 짚어야 보행이 가능해집니다.
  •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특히 신전(관절을 펴는 동작)이 제한되어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게 된다.
  • 보행 시 방향을 바꿀 때나 고관절을 안쪽으로 돌릴때 통증이 심해지며 갈수록 좌우 다리 길이 차이가 나며 짧아지며,
    체중이 가해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절뚝거리게 된다.
치료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시행하다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 상태가 되면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합니다.

예방
  • 고관절은 우리 몸을 떠받치고 있는 관절로 몸이 무거우면 통증도 더 심하고 관절이 빨리 손상되게 된다.
  • 따라서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하지 관절의 경우에는 보행 자체가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특히 통증이 있는 동안에는 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 근력 강화와 전신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더라도 수영과 같이 고관절에 체중이 덜 실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질환대퇴골경부골절

대퇴골경부골절

고관절은 허벅지와 골반을 이어주는 부위인데, 그 중에서 대퇴골의 윗부분부터 대퇴골 골두의 아래부분까지를 대퇴골경부라고 한다.
이 대퇴골경부가 부러진 것을 대퇴골경부골절이라고 한다.

  • 원인 교통사고 추락 등 강한 충격보다 ,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등 사소한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서 더 조심해야 한다.
증상
  • 서거나 걷는 등 고관절에 체중이 실리는 동작을 했을 때 통증이 악화되며, 특히 양반다리나 다리를 벌리는 자세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 고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며 방치하면 연골이 계속 마모되어, 골절이 되면 다리를 움직일 수 없고 걷지 못하게 된다.
치료
  • 일반적으로 뼈를 제대로 맞추고 장시간 깁스 치료를 하거나, 안정을 취했을때 저절로 뼈가 붙을 수도 있다.
  • 하지만 뼈가 잘 안 붙는 경부골절이나 나이가 많은 노령의 경우에 는 장시간 누워만 있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고관절 골절의 거의 모든 경우에서 수술이 불가피하다.
  • 골절 고정술은 부러진 뼈를 이어주는 것이다.
    부러진 뼈가 완전히 붙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리지만 완치된 이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골절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러진 부분을 맞추고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
    대개 금속정을 이용해서 골절 부위를 고정하게 되는데, 뼈가 약해 고정력이 떨어지거나 대퇴경부 골절의 경우는 뼈가 잘 붙지 않아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질환선천성 고관절 탈구

선천성 고관절 탈구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고관절 부위가 어긋나 고관절이 불안정한 것을 말합니다.

비정상적인 관절 위치 때문에 그냥 두면 다리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이상하게 자라기도 하여 다리를 절거나 뒤뚱거리며 걸을 수 있고 그러다보면 반대편 고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퇴행성 변화를 가속시키고 이에 따른 합병증을 유발위험도 있습니다.

  • 원인 아직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궁 내 있을 때, 어떤 비정상적인 압박을 받아 선천성 고관절 탈구가 발생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합니다.
    남아보다는 여아에게서 더욱 많이 발생한다는 특이성이 있습니다.
증상
  • 기저귀 갈 때 다리가 잘 벌어지지 않습니다.
  • 둔부, 음순 또는 대퇴부의 피부주름이 비대칭입니다.
  • 실제 다리 길이의 차이는 없으나 탈구가 되면 무릎 높이 및 다리 길이의 차이가 보입니다.
  • 보행이 늦거나 다리를 절거나 오리걸음을 합니다.
치료
  • 선천성 고관절탈구는 신생아 때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쉽게 교정이 가능합니다.
  • 하지만, 신생아 때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기가 약 3개월 정도 지나면 증상이 더 또렷해지지만, 이 시기에 알아차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걸음걸이 이상을 발견하기 쉬워집니다.
    이때는 교정만으로 치료가 힘들고 교정기 착용 또는 수술 등의 치료를 고려합니다.
  • 탈구된 골절을 바로 잡아주고 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방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며 대퇴골 절골술, 골반골 절골술, 비구 성형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