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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

손목과 중간 손가락이 찌릿하거나 욱신거리는 통증, 직업 특성에 따른 병으로 발생요인이 다양합니다.

  • 손목터널(수근관)은 손목 앞쪽(손바닥쪽)의 피부조직 밑에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로,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정중신경이 압박돼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며, 손목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 대개 40-60대 사이의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비만, 당뇨병, 갑상선질환, 혈액투석, 임신, 관절염 등과 동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

  • 01.

    수근 관절 주위의 골절이나 탈구 및 후유증

  • 02.

    염증성 질환

  • 03.

    수근관 내에 발생한 종양

  • 04.

    피아노 연주가, 장시간 컴퓨터 사용자, 운전사 등 직업적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

증상
  •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에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심한 경우 밤에 손이 저려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 손을 주물러 주면 통증이 가라앉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 장기간 압박이 심하여 진행된 경우에는 엄지손가락의 두툼한 부분에 있는 근육 약화 및 마비가 나타납니다.

치료방법

  •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오래되지 않았다면 휴식, 약물치료, 부목 고정,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나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손목터널(수근관)감압술

  •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의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게 되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것이기에 터널을 절개하여 눌려있는 신경을 풀어주는
    신경감압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 최근 내시경 수술이 발달하여 1~2cm 정도 최소절개로 수술이 가능하여 회복도 빠른편입니다.

수술과정

  • 01

    손목에 1.5cm의 수직절개를 합니다.

  • 02

    수술 후 출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목의 가는 혈관을 지혈합니다.

  • 03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횡수근인대를 수직으로 절개합니다.

  • 04

    정중신경이 다치치 않도록 보호하면서 횡수근인대의 절개부위를
    위, 아래로 확장합니다.

  • 05

    정중신경이 완전히 감압되었음을 확인하고 피부를 봉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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