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센터

미세현미경하 수술

미세현미경하 디스크 수핵제거술

추간판 탈출증의 수술적인 치료로 가장 보편적으로 실시하는 수술 방법이다.

최소한의 상처만 내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으로 척추 또는 전신마취 후에 허리에 1.5cm ~ 2.0cm 피부 절개 후 미세현미경을 이용합니다.
수술 부위를 약 10~15배 확대하여 보면서, 신경을 누르는 뼈를 일부분 제거하고 탈출된 디스크, 인대를 제거하여 신경이 눌리지 않게 하는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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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장점
  • 01. 피부 절개가 적습니다.

    1.5cm정도의 피부 절개가 필요하므로, 육안으로 수술할 때처럼 큰 출혈이나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 02. 회복이 빠릅니다.

    이 수술법은 척추근육의 손상이 적고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통증이 별로 없으며, 짧은 시간 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 03. 안전합니다.

    독일 짜이스사의 최신형 현미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여 신경 손상 없이 정밀한 수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 04. 수술 시간이 짧습니다.

    크게 수술하는 기존의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월등히 짧게 소요되므로 고령의 환자나 전신질환, 만성질환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들도 부분마취하에서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습니다.

  • 05. 수술 성공률이 높습니다.

    레이저와 현미경을 이용한 정밀 수술이며, 뼈 조직을 거의 제거하지 않으므로 수술 후 척추 불안증이 초래되지 않고, 기존의 수술에 비해 월등히 성공률이 높습니다.

적응증

보존적 요법 또는 경피적내시경 레이져 디스크제거술로도 효과가 없는 심한 요추간판탈출증, 파열형 추간판 탈출증, 가시뼈나 척추 후관절 이상 또는 협착증을 동반한 복합적인 디스크, 난치성 재발성 디스크

수술 전후 MRI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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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간판탈출증 수술 전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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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간판탈출증 수술 후 MRI

척추관협착증의 미세현미경하 신경관확장술

척추관협착증은 구조적으로 신경통로가 작아진 것입니다.

최근에는 척추관협착증의 수술에 현미경을 이용하여 정밀한 수술도구를 사용하므로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수술 후유증의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최근 실시되는 편측 접근에 의한 양측 감압술도 약간의 관절이 약한 환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보통의 환자에서는 중심도달에 의한 양측 감압술로 증상의 호전을 보고 있습니다.
현미경적 중심성 감압술이 수술 후 불안정증에 대해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최근 논문들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술 전 환자의 문제점

협착증의 수술 환자들의 연령이 고령화 사회로 되면서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령인 분들은 척추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신장기능 이상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심장혈관이 막혀 심도자술을 실시하였거나, 신장기능부전으로 혈액투석 중이거나 뇌졸중 등의 치료 병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에 위와 같은 지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수술이 필요할 때 전신 마취를 할 경우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회복기에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 환자나 가족의 부담이 됩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 척추마취 수술
    이런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본원에서는 전신마취가 아닌 척추마취 하에 최소절개를 하여 미세현미경으로 신경압박의 원인만 치료하는 최소절개수술을 주로 실시합니다.
  • 기구 삽입을 하지 않음
    척추불안증이 없는 환자의 경우도 예방적인 방법으로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 시간을 길게 하는 것보다 최소절개를 하여 미세현미경을 통해 신경압박 원인만 제거하여 수술 시간을 짧게 하는 수술을 실시합니다.
회복

절개 부위가 작아 상처 회복이 빠르며, 수술 당일 침상 안정 후에는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하고, 5일에서 1주 정도의 입원 치료 후에는 경과에 따라 퇴원을 합니다.
직장 다니는 분들의 경우에는 수술 방법과 직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2주~4주 경과 후 출근도 가능합니다.
회복 기간이 기구를 이용한 고정술에 비해 짧기 때문에 수술 후 간병이나 직장, 경제적인 문제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 기구 삽입을 할 경우 발생하는 관절 운동 제한이 없어 수술 후에도 자연스럽게 수술 이전의 척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요통 발생이 적어 후유증도 적은 수술입니다.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재발일 것입니다.
모든 질병은 맹장절제술 같은 수술과는 달리 재발 가능합니다. 하지만 경험 많은 전문의 일수록 재발률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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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추4/5번간 전방전위증 & 척추관협착증의
    수술 전 MRI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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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현미경하 신경관확장술 후
    MRI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