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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중풍·목디스크와 헷갈릴 수 있는 경추척수증, 조기에 치료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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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99회 작성일 20-0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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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목디스크와 헷갈릴 수 있는 경추척수증, 조기에 치료 이뤄져야

기사입력 : 2019.11.04  15:08​

고령인 사람들 중 목 가운데 주위가 뻐근하면서 손과 다리가 저린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중에는 목에서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손과 발의 근력이 떨어져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 등 사소한 행동조차 어려워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면 환자와 보호자들의 대부분은 목디스크나 중풍을 의심하기 마련인데

만약 목디스크 혹은 중풍이 발병됐다고 이런 저런 치료를 받다 보면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먼저 ‘경수척수증’을 의심해야 한다.


경추척수증이란 목 뼈 속을 지나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지나는 통로 척수관이

퇴행성 변화로 좁아져 척수를 압박할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경추척수증이 발병하면

뇌에서 팔, 다리로 가는 신경다발이 압박을 받으며 손과 다리의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 등 행동이 어려워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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