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있으면 모든 수술이

다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의료보험 적용으로 수술 할 수 있는 경우와

비급여 처리가 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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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을 예로 들어

현재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사평가원의디스크 수술 적응증을 한번 살펴보자.

이럴 경우에는 즉각적 수술을 인정해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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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4~6주간의 약, 주사,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일상 생활의 제한이 심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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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로

△하지의 감각이상으로 대소변 장애를 유발하는 마미총 증후군

△Grade 4 이하의 다리 근력

△신경학적 이상 소견을 동반한 척수 병증

△진행 중인 신경학적 결손-감각 없음(마비)

△적극적 통증 치료에도 7이상의 중증 통증 지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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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열거한 경우가 지금 내게 해당이 된다면 바로 수술해도 된다.

이런 경우는 절대로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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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환자의 의지이다.

보험이든 비보험이든 내 의지가 확고해야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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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단일공 내시경 수술의 장점이 아무리 좋아도

시기를 놓쳐 적응증이 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하지 못할 뿐더러

나아가 그제서야 후회한다 하더라도

그 결정은 본인이 한 것이라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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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시는 최선의 선택이었겠으나

전문인이 아닌 대중들의 수술에 대한 부정확한 견해에

너무 의지하지 않기를 바란다.

경험 많고 풍부한 임상 사례를 보유한

전문 의료인과 상의하는 것이 제일 먼저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