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닷컴] "택시 기사들은 허리 병이 왜 이렇게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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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8회 작성일 24-09-23 11:23본문
[코메디닷컴] 등 쪽 척추에 탈이 나면 허리도, 다리도 다 아프다
입력 2024-09-19 11:09:00
| 독일 '슈프링어'(Springer) 메타분석 ・・・ "택시 기사 절반이 허리 쪽 척추질환 있어"
하루 10시간 이상 운전대를 잡는 택시기사들은 척추나 관절에 탈이 난 이들이 많다.
특히 허리와 목, 어깨가 자주 아프다.
좁고, 진동 많은 차 안에 앉아 매일, 오랜 시간 운전을 하기 때문.
추석 귀성길, 7~8시간 운전하면 누구라도 허리가 뻐근하고 쑤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제로 독일의 세계적인 과학・기술・의학 전문출판사 '슈프링어'(Springer)가
최근 발간한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제25권, 논문번호 663)에서 보듯
택시기사들은 일반인보다 근골격계 질환(MSD)에 훨씬 더 취약하다.
특히 그동안 나온 관련 논문들을 비교해 메타분석해보니 특히 척추 쪽에 병이 생길 가능성이 다른 직종보다 컸다.
그중에서도 허리 아래쪽(53.87%)이 가장 취약했다.
그다음은 목(38.15%), 어깨(34.97%) 질환이 많았고, 상체(18.30%)나 무릎(14.10%) 질환도 그 뒤를 이었다.
하루 종일 운전하느라 척추 쪽 질환과 관절 쪽 질환을 두루 갖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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