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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겨울철 한번 낙상으로 고령층 척추 골절 위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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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1-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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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겨울철 한번 낙상으로 고령층 척추 골절 위협적

기사승인 : 2023-12-18 16:07:56



척추골절은 대개 낙상 등의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해서 발생되거나, 

노화 및 호르몬 대사 이상 등의 신체 변화로

척추뼈가 약해지면서 변형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노년층에서는 심한 골다공증으로 저절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뼈는 앞 기둥(전주), 중간 기둥(중주), 뒷 기둥(후주)으로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앞부분인 전주에 눌리는 힘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척추체압박골절이라고 한다. 

다친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있고, 그 주변 근육, 인대 등의 손상으로 운동 제한이 발생된다. 

특히 늑골과 옆구리, 복부 둘레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거나,

앉거나, 일어설 때, 재채기 시 뜨끔거리거나 맞힌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하지 방사통, 마비 등의 신경 증상은 일반적으로는 동반이 잘 되지 않으나, 

평소 척추관 협착증이나 퇴행성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증상이 더 진행될 수는 있다. 



다른 근골격계 부위의 골절과 달리 척추 골절은 시술 인정 기준이 까다로워, 

보통 2주 이상의 침상 안정과 보조기 착용, 약물 치료 등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이후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경피적척추체성형술을 진행한다. 



경피적척추체성형술이란 국소 마취해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골절 부위에 특수한 바늘을 삽입해 골시멘트(골강화제)를 주입, 압박골절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시술 후 골절된 척추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압박된 척추체의 높이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대다수의 환자에서 빠르게 고통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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