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척추후관절 낭종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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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92회 작성일 20-02-04 09:48본문
척추후관절 낭종의 치료
기사입력 : 2019.11.15 08:00
2주 전 50대 여성이 최근 요통이 있어 물리치료와 약을 복용하며 경과를 보던 중
전날 밤부터는 요통과 우측 다리의 방사통이 극심해져 내원했다고 말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실시한 CT촬영에서 척추관협착증을 동반한 척추관 내 낭종이 발견되었다.
뿐만 아니라 후관절이 퇴행성 변화로 인한 후관절증후군이 동반된 상태였다.
갑자기 통증이 극심해지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 환자는 직장 문제로 통증클리닉,
경구약 및 물리치료를 먼저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더 심해져 결국 자기공명영상촬영술(MRI) 검사 후
척추내시경을 통해 협착증과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척추의 후관절은 척추의 뒷부분에 위치하여 신체후방의 체중 부하뿐만 아니라,
위와 아래 뼈 사이의 제한적이지만 움직임이 가능한 관절주머니로 덮여 있어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힐 때 척추관절의 움직임을 안전하게 해주며, 몸을 좌우로 비트는 동작을 할 때 과도한 회전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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